'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속편이 무려 18년 만에 제작된다고 합니다!🥳
디즈니에서 초기 개발 중이며, 1편의 작가인 엘라인 브로쉬 맥켄나가 다시 각본을 맡을 예정이라 합니다. 그리고 전작 감독 데이빗 플랭클도 복귀 논의 중이라고 하네요.
2006년 개봉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저널리스트가 꿈인 앤드리아가 '런웨이'라는 패션 잡지사의 편집장 미란다의 비서 일을 시작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성장의 과정을 그린 코미디 드라마 영화입니다. 미란다 역을 맡은 메릴 스트립의 압도적인 연기력과 화려한 패션, 배경 덕분에 볼거리가 많은 작품이었죠.
속편의 이야기는 메릴 스트립이 연기했던 미란다 프레슬리와 에밀리 블런트가 맡았던 비서 에밀리를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라 하는데요.
출판 업계가 어려움을 겪으며 잡지 산업 또한 심각한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유명 패션 잡지사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 역시 비슷한 상황에 처하게 되죠. 더 이상 잡지의 판매 부수로 먹고 살 수 없고, 명품 브랜드들의 광고비로 유지해야 하죠. 그렇게 그녀는 유명 패션 그룹의 고위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와 대면하게 됩니다.
미란다가 그녀의 커리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위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아직 대략적인 줄거리만 알려져 있지만, 이것만 봐도 충분히 기대할 만하지 않나요? 정말 현실적인 이야기라 더욱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것 같습니다. 이 힘든 상황을 미란다가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에밀리와 미란다에게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전작의 배우들 중 누가 돌아올지 아직 정해진 바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야기가 미란다와 에밀리를 중심으로 전개되어 제작사 측에서도 이 둘을 중심으로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18년 만에 제작되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속편에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팬들에게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기쁘네요. 새로운 배우들의 활약도 기대되지만, 전작의 주연 배우들이 다시 한번 출연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는 과연 어떤 화려한 패션들을 선보일지, 우리에게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전달할지 정말 기대되네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개봉하면 꼭 봐야겠어요!😆